이메일이나 웹사이트에 사진을 첨부하려는데 용량 초과 오류가 뜬 적 있으신가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 기본 기능만으로 사진 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기기별로 정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사진 한 장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면
업무 현장이나 일상에서 중요한 서류나 고화질 사진을 이메일이나 특정 웹사이트에 첨부하려다가 전송 오류를 겪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좋아지면서, 사진 한 장의 용량이 10MB에서 20MB를 넘는 경우가 흔해졌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웹사이트나 메일 서버는 첨부할 수 있는 파일 용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외부 리사이징 앱을 검색해서 설치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개인정보가 새어나갈 위험이 있고, 불필요한 광고를 보게 되거나 저장 공간을 차지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다행히 기기에 따라 별도 프로그램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갤럭시(안드로이드): 갤러리에서 바로 용량 줄이기
삼성 갤럭시는 기본 갤러리 앱 안에 사진 용량을 줄이는 기능이 이미 들어있습니다. (출처: 삼성전자 공식 지원 문서)
- 갤러리 앱을 실행하고, 용량을 줄이고 싶으신 사진을 선택합니다.
- 아래쪽의 연필 모양 편집 아이콘을 누릅니다.
- 편집 화면 오른쪽 위(또는 아래쪽)의 점 3개(더보기) 버튼을 누릅니다.
- 나타나는 메뉴에서 크기 변경 (또는 이미지 크기 변경)을 선택합니다.
- 원하시는 크기를 선택하고 완료를 누른 뒤, 저장을 눌러 편집을 마칩니다.
이때 원본을 그대로 남겨두고 싶으시다면, 저장 버튼을 누르시기 전에 다른 파일로 저장을 선택하셔야 원본에 덮어써지지 않고 별도의 복사본이 만들어집니다.
참고: 삼성 공식 지원 문서에 따르면, 이 기능은 기종과 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지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갤러리 편집 메뉴에 '크기 변경' 항목이 보이지 않으신다면, 사용 중이신 기기에서는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아이폰: 기본 사진 앱에는 이 기능이 없습니다
여러 자료를 확인해본 결과, 아이폰의 기본 '사진' 앱에는 갤럭시처럼 용량을 직접 줄여주는 편집 기능이 없습니다. 대신 아래 방법들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 사진을 잘라내기 (크롭): 사진 앱의 편집 기능으로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면 픽셀 수가 줄어들어 용량도 함께 줄어듭니다.
- 카메라 설정 미리 조정하기: 설정 앱에서 카메라 항목의 포맷을 '고효율성'으로 바꿔두시면, 앞으로 찍는 사진이 고화질을 유지하면서도 더 적은 용량으로 저장됩니다.
- 검증된 무료 앱 사용하기: 용량만 줄이는 간단한 기능이 필요하시다면, 앱스토어의 사진 압축기 - 이미지 사이즈 축소 앱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웹페이지를 이용한 용량줄이기(압축고릴라)
어느 정도까지 줄이면 좋을까요
메일 전송이나 간단한 웹사이트 업로드가 목적이시라면, 원본 대비 20~50% 수준으로 크기를 줄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상도를 절반 정도로 줄이면 실제 파일 용량은 그보다 훨씬 크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의 전송 제한을 무리 없이 넘기실 수 있습니다.
사진 용량이 너무 커서 안 보내질 때는, 기기에 맞는 방법만 아시면 외부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갤럭시라면 갤러리 → 편집 → 더보기 → 크기 변경만 기억해두시면 되고, 아이폰이시라면 크롭이나 카메라 설정 조정, 혹은 검증된 압축 앱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앱을 설치하는 위험을 감수하시기보다는, 오늘 알려드린 검증된 방법을 활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본 작성자도 예전에 중요한 문서를 제출하다가 용량 초과 오류로 곤란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위에서 알려드린 방법을 적용해서, 20MB에 달하던 고화질 사진을 1MB 미만으로 줄여서 문제없이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에 있는 기능을 잘 알아두시는 것만으로도 이런 급한 상황을 훨씬 수월하게 넘기실 수 있습니다. 미리 방법을 알아두시면 마감 시간이 촉박한 순간에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